fnctId=bbs,fnctNo=2189 RSS 2.0 총 453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게시글 리스트 강기훈 교수, 국가통계발전포럼에서 환영사 및 특별강연 좌장 맡아 새글 통계학과 강기훈 교수(한국통계학회 회장)가 지난 8월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14회 국가통계발전포럼』에 참석해 환영사를 전하고 특별강연 세션의 좌장을 맡았다."센서스 100년, 앞으로의 국가통계 100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학 등 100여 개 기관에서 400여 명이 참석했다. 통계청, 한국통계학회, 한국조사연구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통계의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강기훈 교수는 환영사에서 "센서스는 국민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자 국가정책의 출발점"이라며, "행정자료,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새로운 데이터 자원과 전통 통계의 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의 통계혁신 방향에 대해 통찰을 제시했다.이어진 특별강연에서는 닉 테일러 영국통계청 부청장의 '센서스의 경제적 가치 측정'과 크리스토프 르프랑 UNFPA 수석자문관의 '센서스와 유엔인구기금의 역할' 발표가 진행되었다. 강 교수는 좌장으로서 발표자와 토론자 간의 활발한 논의를 이끌어내며 전문적인 토론 진행을 선보였다.강 교수는 "센서스는 단순한 수치가 아닌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사회적 투자"라며 "오늘의 논의가 국가통계 발전에 중요한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또한 "통계와 데이터사이언스가 인문사회 분야와 융합되는 시대에, 대학의 언어 지역학 역량과 접목한다면 국제개발과 글로벌 이슈 해결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2025.09.10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69 김호복 동문, 육군 대장 진급 및 제2작전사령관 임명 새글 우리 대학 글로벌공공리더십대학원 출신 김호복 동문이 2025년 9월부로 육군 대장으로 진급하며 제2작전사령관에 임명되었다.김 사령관은 본교 글로벌공공리더십대학원 외교안보학과에서 북한학을 전공해 2005년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제7군단장,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 수도방위사령관 직무대리 등 군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그는 9월 3일 열린 취임식에서 강한 병영과 선진 작전사 구현을 통해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 수호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작성일 2025.09.09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49 김수연 교수, 중·고등학교 영어 교과서 5종 집필 참여 김수연 영미문학 문화학과 교수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YBM 중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 5종 집필에 참여했다. 이번에 집필한 교과서는 ▲중학교 영어 1~3, ▲고등학교 미디어 영어, 세계문화와 영어 등 총 5권이다.김 교수는 이미 2011년부터 YBM 영어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으며, 이번 작업까지 포함해 총 10종의 중 고등 영어 교과서를 집필했다. 영어 교과서는 단순히 언어 교육 자료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언어, 문화, 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문 및 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융합적 사고 , 다문화 이해 , 미디어 리터러시 등을 강조하며, 영어교과목의 경우 디지털 교과서와 병행해 사용되기에 오늘날 학생들의 관심사와 눈높이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다채롭게 제작되었다. 김 교수는 15년 간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면서 영어 교과목의 변천사와 디지털화되어가는 학습 방식의 진화를 목격할 수 있었다 며, 한국외대의 슬로건이기도 한 글로벌 융복합 인재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영어 교과서, 즉 다양한 문화와 소통 방식, 그리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을 반영한 교과서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를 더 친근하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이번에 집필된 교과서는 2025학년도부터 전국 중 고등학교에서 학년 별로 순차적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현장의 교사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일 2025.09.01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280 이성용 동문(영어 97), 2026년부터 UCL IOE 교수로 활약 우리 대학 영어과 97학번 동문인 이성용 교수(현 노팅엄대학교 중국 닝보 캠퍼스 재직)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영국 University College London(UCL)에서 교수직을 이어가게 되었다.이 교수는 학부 졸업 후 본교 대학원 영어학과에서 영어교육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 캠퍼스(SUNY Buffalo)에서 외국어교육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7년간 총 40여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28편은 SSCI 등재 저널에 실리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꾸준히 이어왔다.이 교수가 새롭게 합류하게 될 UCL 산하 Institute of Education(IOE)는 QS 세계대학평가 주제별 교육 분야 '교육학 및 연수' 부문에서 2025년 기준 12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UCL은 종합 순위에서도 세계 9위에 올라 있다.이 교수는 IOE에서 TESOL 및 교육공학 분야의 심화 연구를 통해 학문적 기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작성일 2025.08.29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394 이지연 교수, APEC 고위급 회담 패널 참석…‘기술이 촉진하는 직장 내 젠더 기반 폭력’ 해결 방안 모색 이지연 교수는 8월 11일(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급 회담에 패널로 참석하여,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과제인 기술이 촉진하는 젠더 기반 폭력(Technology-Facilitated Gender-Based Violence, TFGBV) 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이번 세션은 유엔여성기구(UN Women) 국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었으며, TFGBV에 대한 긴급 대응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이지연 교수는 특히 TFGBV가 개인의 심리 사회적 피해를 넘어 보이지 않는 경제적 비용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방관자를 능동적인 행동가로 변화시키는 사용자 중심 예방 프로그램 설계 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워크숍에는 뉴질랜드 여성부가 Free To Lead 툴킷을, 파푸아뉴기니 중소기업 진흥 기구가 안전 저해 요인과 현장 경험을, 칠레 여성양성평등부가 분야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각각 소개하며 다양한 통찰을 공유했다.이지연 교수는 포용적인 디지털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술 발전과 함께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와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작성일 2025.08.28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458 박경은 태국학과 교수, 태국 국립 시나카린위롯대학교에서 최우수동문상 수상 박경은 태국학과 교수가 모교인 태국 국립 시나카린위롯대학교에서 최우수동문상을 수상하였다. 인문대학 창설 5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서 박경은 교수는 최우수동문 5명 중 한명으로 선정되었다. [박경은 교수, 태국 국립 시나카린위롯대학교 인문대학 최우수동문상 수상]태국 국립 시나카린위롯대학교는 1949년 고등교원교육대학으로 시작하여 종합대학으로 발전한 대학으로서 방콕에 소재하고 있으며 현재 QS대학랭킹 1251-1300위에 랭크되어 있다. 우리 대학과는 2006년부터 자매대학으로 학술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박경은 교수는 태국 국립 시나카린위롯대학교에서 태국어학 석사 학위를, 국립 탐마삿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수상 소감에서 박경은 교수는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 이라면서 유학을 꿈도 꾸지 못하던 가난한 흙수저 학생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준 시나카린위롯대학교와 가족처럼 따뜻하게 돌봐준 교수진께 깊이 감사드린다 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모교에서 주신 이번 상이 앞으로 한-태 발전에 더욱 이바지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태국 국립 시나카린위롯대학교 인문대학 창설 50주년 기념식] 작성일 2025.08.27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445 이재원 교수, ‘탑골공원 시리즈’로 국내 주요 미술대전 수상 독일어과 이재원 교수가 최근 국내 주요 미술대전에서 잇따라 수상했다.이 교수는 제18회 서울국제미술대상전에서 「탑골공원 II」로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장상을, 제46회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에서는 「들뢰즈의 기억: 탑골공원의 경우」로 특선을 수상했다.[왼쪽부터 탑골공원 Ⅱ , 질 들뢰즈의 기억: 탑골공원의 경우 ]수상작들은 모두 이 교수가 최근 집중적으로 작업해 온 탑골공원 시리즈 의 연장선에 있다. 그는 이 시리즈에 대해 탑골공원의 노인들이 도시락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일상의 풍경을,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방식과는 달리 밝고 화사한 색채로 재현했다 며 이는 단순한 미화가 아니라, 들뢰즈(G. Deleuze)가 말하는 탈영토화(d territorialisation) 의 전략 이라고 설명했다.그에 따르면, 이 작품들은 가난, 소외, 우울 과 같은 고정된 인식 틀을 흐트러뜨리고, 그 안에서 새로운 의미와 정서를 발생시키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이 교수는 들뢰즈에게 있어 예술은 기존의 체계와 정동을 전복하고 감각의 새로운 구성을 시도하는 차이와 생성 의 행위 라며 어둠 속에서도 삶의 가능성과 따뜻함을 포착하고, 현실을 다른 감각으로 재배치하는 들뢰즈적 시선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고 덧붙였다.한편, 수상작을 포함한 탑골공원 시리즈 는 2025년 8월 15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전시된다. 작성일 2025.08.12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500 이길영 교수, 에세이 『앗! 월급도 주나요?』 출간 영어교육과 이길영 교수가 교직 인생의 경험을 담은 에세이 『앗! 월급도 주나요?』를 출간했다.이 책은 교사 일곱 명이 함께한 집안에서 성장한 저자가 숙명처럼 사범대에 진학해 고등학교 교사로 교직을 시작하고, 이후 사범대 교수로서 30년간 교사가 될 제자들을 길러낸 행복한 캠퍼스 이야기를 담고 있다.이길영 교수는 교사 출신 사범대 교수로서 사람을 키우고 세우는 일 의 보람을 몸소 느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교직 생활의 의미 있는 순간들을 잔잔한 감동의 에세이로 풀어냈다. 작성일 2025.08.08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580 송준서 교수 저서,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우리 대학 러시아연구소 송준서 교수의 저서 『전쟁은 어떻게 기억되는가―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경험과 유산』(한울, 2024)이 지난 7월 18일,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로 선정되었다.이 책에서 송준서 교수는 러시아가 경험한 제2차 세계대전 경험에 대해 지리적으로 전방은 물론 후방의 경험에 대해, 유럽지역은 물론 극동지역의 경험에 대해 살펴보고 있으며, 경험의 주체로는 군인들은 물론, 정부 지도자, 관리, 후방의 노동자, 점령지역의 주민에 이르기까지 다층적 차원에서 러시아 국민들이 어떻게 전쟁을 경험했는지에 대해 고찰하였다. 또한 오늘날 러시아에서 이 전쟁을 어떻게 기억 기념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의 유산과 현재적 의미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있다. 대한민국학술원은 2002년도부터 기초학문 분야의 우수학술도서를 선정, 대학에 보급해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해당 분야의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학술도서 선정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작성일 2025.08.04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521 서재곤 교수, 『다카무라 고타로 시선』 출간 서재곤교수(일본어통번역학과/일본언어문화학부)가 『다카무라 고타로 시선』(지식을만드는지식, 2025년6월)을 출간하였다. 다카무라 고타로는 일본 근대 자유시를 완성한 대표적인 시인이자, '근대시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이번 시선집은 그의 첫 시집인 『여정』부터 일본 국민시로 평가받는 지에코 시편 , 아시아 태평양 전쟁기에 발표된 전쟁 협력 시, 그리고 전후 반성과 성찰이 담긴 자전적 연작시 『전형』까지, 초기부터 만년까지의 대표 시 120편을 선별하여 번역한 것이다. 작성일 2025.08.04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472 처음 146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다음 끝 -